뭔가 부족한 날 Mind Control_하루

저녁도 먹었고 커피에 차까지 다 먹었는데!
뭔가가 부족하다...
그럴땐



육전용 소고기를 갈비양념에 한장 한장 묻혀서 구움..
생각보다 퍽퍽하지 않아요.
양념덕에 단맛도 있음ㅋㅋㅋㅋㅋ

허브팅쳐 만들기 ┗ Handmade_Props&Etc



가스를 최대한 줄여보고자 하는 일념으로 산 에어락

담금주는 아니지만 알콜팅쳐라서 혹시 모를 가스(?)를 대비하고자,
에어락 설치가 가능한 유리병을 구해봤습니다.
물론 시작은 헝가리안 워터를 만들어 보고자 하는 소박한 바람이었는데..
결과물은 이렇게 창대(!)해 졌군요! 하하하;;;

드라이허브를 내키는대로 사재끼면 이렇게 됩니다.후후

기록용으로 내용물을 간단히 적어봅니다.(1.5L병 기준)
- 알콜:워터= 400:600, 병당 허브 총 무게 70g 내외, 최대 80g을 넘지 않음
- 실사용 유리병 3L 2개, 1L 1개
- 병1(3L): 헬리크리섬 20, 카렌듈라 페탈(메리골드)20, 로즈힙 20, 스피아민트 10, 라벤더 10, 프랑킨센스 티어 20, 미르 티어 20, 레몬밤 10, 바닐라빈과 껍질(1개), 샌달우드 워터, 라벤더 워터
- 병2(3L): 장미꽃잎20, 로즈마리 20, 페퍼민트 20, 프랑킨센스 티어 5, 레몬밤 10, 프랑킨센스 티어 20, 미르 티어 20, 라벤더 20, 스피아민트 10, 자스민워터
- 병3(1L): 레몬밤 단독(중량 측정 못함- 유기농 레몬밤 홀리프), 1차 증류수 500, 무수에탄올 350


병1. 바닥에 가라앉은 흰 알갱이는 프랑킨센스 티어로 추정..사실 뭔지 모르겠음ㅋ
노란 꽃잎이 카렌듈라 페탈이라는것만 잘 알겠다.


병2. 이쪽은 더 모르겠음. 아래쪽 탈색된 꽃잎이 장미꽃잎이라는것 외엔..


병3. 여긴 하나밖에 안들었으니까 쉽다.
유기농 레몬밤. 차 파는 곳에서 홀리프 건조를 사봤는데 아주 훌륭했다.
레몬향이 강하게 났고 건조 잎이 선명한 녹색임.
차로도 먹어볼 의향 있음. 스트레스 완화랑 항염기능이 있다고 함..
인지능력을 활성화 시켜준다며 외국에선 학생들이 많이 먹는다고..

삼개월 뒤에 내용물 거르고 중탕가열해서 알콜 날리면
훌륭한 첨가제가 되겠지? 이힛^^

불면의 밤 Mind Control_하루

난데없는 불면의 벼락을 맞아 일기를 써봅니다.
어제 쓴 글들이 밸리에 가 있으니 오늘은 보내지 않을거에요.
부끄러운 송이 구입기로 웃음거리를 그만 제공하고 싶은 마음으루다ㅋㅋ

이미 썼지만 다시 쓴다면,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기를 거하게 앓고 있다(많이 나아졌어요. 항생제 만세! 페니실린박사 만세!)
정말 많이 나아져서 기분전환 겸 카페를 갔습니다.
내 마음속 전국 원픽, 카페 아라비카로요.
커피는 마시지 못할거지만 다른 메뉴도 있고 말 그대로 기분전환도 하고..
즐겁게 있다가 왔는데 어째서 나는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가?!

저는 오늘 카페에서 두가지 종류의 차를 마셨어요.
따뜻한 루이보스와 녹차 프라푸치노 였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범인은 녹차네요. 루이보스는 카페인이 없대요...
약해빠진 몸뚱이는 녹차카페인도 소화를 못하는 것이었어요!ㅠㅠ슬퍼요.
그리고 속도 좀 쓰려요.....(크흡)

지난번에 담근 살구청을 신나게 먹고 있어요.
속쓰림도 달래주고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살구는 기관지에도 좋대요. 지금 목감기거든요.
기침은 거의 없지만 목이 찢어질것 처럼 부어서 정말 힘들었어요.
많이 나았다고는 해도 하품하면 부은 목구멍이 찌익- 늘어나서 아파요.
삼키는게 쉬워졌어요.
목이 정말 아플땐 침 삼키는게 고역이라 뱉어버리곤 했어요.

아, 지금은 하품해도 괜찮네요!
자정 무렵까지는 아파서 짜증났는데..
목구멍 근육은 또 마음대로 조절이 안되니까 일상에서 받는 고통이 컸거든요.
성큼성큼 낫고 있어요! 기뻐요!

열심히 눈을 혹사시키고 있으니까,
다 쓰고 누워서 눈감고 있으면 금새 잠들수 있을것 같아요.
고양이 밥주는 시간이 8시라서 몇시간 못잘게 뻔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우리집 고양이는 늘 옳으니까요.
....가끔은 아님(토할때?)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썼다고 생각했는데,
내용을 다시 한 번 보니까 꼭 그렇지만도 않네요.
자연스럽게 읽혀지는 글은 과연 의식의 흐름대로인가,
의식의 흐름으로 유도되는가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둘 다 혹은 적당히 섞인 무언가겠죠.
내용에 동조하고 이입할수록 흐름을 타기가 쉬워질테고요.

머리를 좀 쓰려고 하니 어김없이 속이 쓰립니다ㅠㅠ
살구청 희석액과 살구 건지기를 하나 먹어서 당보충을 하고 누우면
잠을 잘 수 있을것 같아요.

네 시간뒤 고양이 알람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혹은 좀 더 빨리.ㅋㅋ
고냥님이 깨우고 싶은 시간에 깨워줍니다.
보통은 같은 시간이지만 종종 배가 고픈지 더 빨리 깨우기도 해요.
더 썼다간 넘쳐나는 새벽감성으로 무슨말을 쓰게 될지 두려워지니 이만하도록 합시다.
마무리는 항상 어렵네요.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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