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3일 Mind Control_하루


2020 봄, 벚꽃 Mind Control_勵行



멀리 가지는 못했지만 남편님 근무지에 벚꽃이 예쁘게 피어 가볍게 다녀왔습니다.
푸른 하늘에 사늘한 봄바람이 불고 따스한 햇빛이 내리쬐는, 전형적인 봄날씨네요.
요며칠 바람이 굉장히 세게 불어서 꽃이 다 떨어질것 같다며
남편님은 열심히 땡땡이를 합리화 했습니다...


정말 예쁘게 피었을때 왔구나 싶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섬진강에 가고 싶어요.
벚꽃도 보고 재첩초무침도 한 상 먹고 싶고..
얼른 다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선크림 연성에 성공했습니다ㅠㅠ! I Have..



정제수
징크
티타늄
내추럴 페룰레이트
달맞이오일
동백오일
세서미오일
로즈왁스
올리브 유화왁스
이데베논
아쿠아 세라마이드
라이스 피테이트
핵산디올


냉장고에서 밤새 안정화를 하고 아침에 꺼내보았어요.
진득한 제형이 마음에 듭니다.
로즈왁스 덕분에 생장미향이 물씬 나는것도 좋고요.

유화를 열심히 공들여서 했습니다.
새로 장만한 핸드블렌더가 다 해줬고요.
성공하고 나니 자신감이 막 생기네요ㅎㅎ
하지만 당분간 유화랑은 바이바이.
지금 쓰는걸 다 써야 하기 때문에...그래도 방법을 알았으니까요!

손에 짜둔걸 얼굴에 발랐습니다.
부드럽게 발리고 바르면서 일어나는 피부자극은 없고요.
달맞이유가 내 피부에 진짜 잘 맞는듯.
부모님 협찬이라 그런가?ㅎㅎ 동백유와 블렌딩하면 흡수도 금방이고..
로즈왁스는 넣으면서도 걱정을 했어요.
향이 너무 좋고 장미오일이랑 거의 같은 효능인데
장미가 예민피부엔 자극이 되거든요. 저는 그래서 장미워터를 못씀ㅠㅠ..
걱정하면서 발랐는데 뭐가 오지는 않네요.
시간을 두고 지켜 보겠지만 바르면서 이정도면 나중에도 괜찮을듯?
안맞는 것들은 바르면서부터 자극이 있거든요. 쎄한 느낌적인느낌이.
에이 설마 하고 발랐다가 과거의 나를 매우 치고 싶게 하는 그런 느낌ㅋ

선크림의 특성상 있는 백탁과 무거운 느낌은 허용범위네요.
백탁은 스폰지 같은걸로 두드리면서 바르면 좋을것 같은데, 손으로 막 발랐는데도
흡수되면서 자연스러운 톤업이 되는걸 보니 기쁩니다!
눈에 자극은...신나서 막 바르다가 눈꺼풀 위에 발랐더니ㅠㅠ
물티슈로 대강 닦아내니까 괜찮아졌어요.
무기+유기 구성인데도 눈에 자극이 이정도면 만족스러워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유기자차 원료 특성상 spf가 높지 않은건데,
이것도 케바케인지 여름 물놀이를 갔다가 혼자만 타지 않았다는 후기가 여럿..
지금부터 열심히 써보면서 알아보겠습니다ㅎㅎ
성공해서 기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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