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타 치즈, 구운 가지, 하몽 Mind Control_하루



그리고 장미 코디얼을 넣은 탄산수.
금일 저녁 메뉴 입니다. 알콜이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래요. 하지만 안됌ㅠㅠ 몸이 막 안된다고ㅠㅠ
내몸 너는 너무 약해ㅠㅠ크흡;;

오늘 첫끼부터 빈속에 술을 넣었더니 비염이 밀물처럼 몰려왔네요.
약이 필요한 수준은 아니라 대강 버티고 있는데...후우.
그 와중에 저녁 시간이 와 고민끝에 선정한 메뉴가 치즈, 햄, 구운 가지..
아침에 새 밥을 했지만 공교롭게도 오늘 끼니는 전부 밥 없이 가는군요.

부라타치즈는 우연히 사게 되었는데 마음에 듭니다.
가격은 싸지 않지만 유청에 담긴 채로 밀봉되어 오는 수입품이니 넘어갑시다.
버팔로 부라타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버팔로 모짜렐라도 맛있었는데...(츄릅)
물소젖 치즈는 우유치즈와 비슷한듯 다른 풍미가 있어 도전해볼만 합니다.
프레시치즈에서는요. 하드치즈는 먹어본적이 없음.
사진에서 보다시피 만두처럼 생겼는데
속에 리코타 스타일의 크림&치즈가 들어있어요.
프레시치즈이기 때문에 우유맛이 많이 나는 종류에요.
생 모짜렐라 좋아하시면 잘 드실것 같아요.

하몽과 프로슈토는 비슷한듯 다르다는데 사실 잘 모르겠어요.
이태리 돼지와 스페인 돼지...이정도만 아는 햄알못임.
하몽과 프로슈토를 고르는 저의 기준은 오직 하나입니다.
짜지 않을 것. 지금까지는 아주 성공적이에요.
잘못 사면 아주 소금소태를 만난다더군요.
하몽은 처음 사봤는데 아주 좋아요. 성공적^_^)b
그래도 내 마음의 원픽은 산다니엘레 프로슈토입니다.
언젠가 14kg짜리 뒷다리째로 한번 사보고 싶어요.
하지만 하몽은 자르는것도 전문가가 필요하다던데.. 나는 안되겠지;;;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가지를 굽고
마지막에 올리브유 스프레이를 치익치익 둘러 뿌린뒤
잔열로 마저 익힙니다.
접시에 올리고 나서 소금을 살살 뿌려놓으면 먹기에 딱 좋아요.
하몽과도 잘 어울리네요. 치즈랑도 좋음.

코디얼이라고 해서 기대를 가지고 신나게 샀는데 먹다보니 아쉬운 점이 있어요.
순전히 입맛과 건강의 문제이긴 한데,
저는 오미자청을 물처럼은 아니지만 음료수보단 많이 마시거든요.
그래서 코디얼을 같은 종류라고 생각하고 먹었는데
많이 마셨더니(오미자청 먹는 수준으로) 몸이 아파졌어요ㅠㅠ
설탕의 가열유무(코디얼은 시럽에 가까운 레시피임)가 문제인지,
아니면 설탕을 이용해 엑기스를 뽑아내지 않은게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먹는양을 조절했더니 해결되어서 지금은 잘 먹고 있어요. 탄산수랑 잘 맞음.
장미 코디얼이랑 벚꽃코디얼은 향이 좋아요! 행복>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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