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췌 뭘 할 수가 없다 Mind Control_段狀

검지손가락의 각질 제거용 밀가루 반죽을 만들었다.
약간의 물과 동량의 올리브오일을 썼다.

반죽과 반죽그룻을 들고 소파에 앉는 순간,
루이가 달려왔다. 피했다.

반죽그릇을 줬다.
일상적으로 쓰이는 중력 밀가루와 가성비가 훌륭한 폰타나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오히블랑카)를 썼던지라 문제될건 없어 보인다.

그릇을 남김없이 핥고 나더니 손에 든 반죽을 노린다.

팔을 머리 위로 걸쳤다. 생각보다 포기가 빨랐다.
루이는 옆구리에 자리를 잡고 그루밍을 시작했다.
양이가 울면서 온다.
반죽 냄새를 맡더니 고개를 돌린다.
루이가 다시 덤빈다. 팔을 머리 위로 걸쳤다.
팔이 아프다ㅠㅠ 벌서는 기분이 든다..

눈치를 살살 보면서 팔을 내렸다.
관심이 없다.
다행이다ㅠㅠ

힘들다 힘들어;;;
=====================================
사진업로드가 또 말썽이라 사진만 지웠습니다.

덧글

  • 민짱 2022/04/22 16:25 # 답글

    반죽그릇을 든 나를 방에 가두세요... ㅋㅋㅋ
    청소년묘는 당해낼 수 없습니다.
  • marmalade 2022/05/09 09:20 #

    답이 많이 늦어서 죄송해요.
    루이는 점점 버릇이 없어지다가 어제 아빠한테 엄청엄청 혼나고 다소 얌전해졌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